가루비누를 미지근한 물에 타야 하는 이유와 절약 방법

가루비누

미지근한 물에 타야 하는 이유와 절약 방법

 

가루비누를 미지근한 물에 타야 하는 이유와 절약 방법

 

가루비누 사용 중 절약 방법

 

가루비누는 특별한 성분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비누로, 일반적으로 고체 상태에서 분말 형태로 제공됩니다.

가루비누는 고체 비누와 비교하여 공간을 적게 차지하며 휴대하기 편리하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양의 가루비누를 쉽게 측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필요한 양을 제대로 측정하지 못할 경우 더 헤퍼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루비누를 미지근한 물에 녹이면 표시량보다 20~30%정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가루비누를 미지근한 물에 녹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미지근한 물(약 40℃)에 가루비누를 넣은 후,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저어 주면 됩니다. 이렇게 만든 비누물은 바로 사용해도 돼고,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여 사용해도 됩니다.

 

가루비누의 단점은 액체비누에 비해 건조하고 흡습성이 높아서, 찬물에 녹이면 잘 녹지 않고 덩어리져 뭉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사용하면 세정력을 높이고 뭉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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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비누를 미지근한 물에 녹이는 이유

 

가루비누를 미지근한 물에 녹여야 하는 이유는, 차가운 물에서는 용해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비누는 지방산소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방산소다는 친수성 부분과 친유성 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친수성 부분은 물과 결합하고, 친유성 부분은 기름과 결합하여 때를 제거합니다. 

 

가루비누를 차가운 물에 녹이면, 친수성 부분이 물과 충분히 결합하지 못해 비누의 세정력이 떨어집니다. 반면, 너무 뜨거운 물에 녹이면, 친유성 부분이 파괴되어 비누의 세정력이 감소합니다. 그러므로 미지근한 물에 녹이는 것이 최상입니다.

 

가루비누의 주성분인 지방산이 찬물에 녹이면 덩어리져 뭉치기 쉽우므로 잘 녹지 않습니다. 가루비누가 찬물에서 수축하여 뭉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지근한 물에 녹이면 가루비누가 수축하지 않고 잘 녹아 뭉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면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거꾸로 말하면, 잘 녹기 때문에 같은 양으로도 물에 잘 녹게 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가루비누가 물에 녹지 않으면, 옷에 남아 세탁 효과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옷에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 단점을 잘 넘어가는 방법은 바로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가루비누를 미지근한 물에 타야 하는 이유와 절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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